코스피
5,549.85
(62.61
1.14%)
코스닥
1,138.29
(14.67
1.2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김정관 장관, 美·호주·베트남·뉴질랜드와 에너지 협력 논의

입력 2026-03-15 17:00   수정 2026-03-15 19:24

김정관 장관, 美·호주·베트남·뉴질랜드와 에너지 협력 논의
14∼15일 도쿄서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참석
한미 핵심광물 협력 MOU…한화에어로스페이스, 美 벤처글로벌과 LNG 도입 계약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정부가 인도·태평양 지역 국가들과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4∼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장관회의 및 비즈니스 포럼'(IPEM)에 참석해 역내 주요국들과 에너지·자원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IPEM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2월 미국의 에너지 지배력 확대를 위해 행정명령을 내려 백악관 자문기구로 설립한 국가에너지지배력위원회(NEDC)가 일본 경제산업성과 공동으로 개최한 첫 회의다.
미국·일본·호주·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베트남 등 인도·태평양 지역 17개국 정부 고위급 인사와 에너지·인프라·산업·금융 분야 기업인들이 참석했다.
행사 첫날에는 비즈니스 포럼이, 둘째 날에는 장관회의가 진행됐다.
최근 국제 에너지 시장의 변동성과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인도·태평양 지역은 에너지 수요 증가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가 동시에 중요한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핵심광물·에너지 소비국과 제조업 중심 국가들이 집중돼 있어 국가 간 협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김 장관은 이번 회의에서 최근 중동 상황에 대한 한국 정부의 대응 방안을 공유하며 현재 글로벌 에너지·자원 공급망이 직면한 세 가지 도전 과제를 제시했다.
그는 원유·핵심광물 수송로의 불안정성, 에너지 가격 변동성에 취약한 공급망 구조, 인공지능(AI)과 첨단 제조산업 성장에 따른 예측하기 어려운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을 주요 리스크로 꼽았다.
김 장관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에너지원 활용을 통한 공급망 안정성 강화와 함께 국제에너지기구(IEA)의 공동 비축유 방출과 같은 위기 대응 협력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장관회의 기간 중 진행된 투자 협약식에서는 한국과 미국 정부 간 핵심광물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양국은 공동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 촉진, 비축, 재자원화, 지질자원 조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미국 벤처 글로벌(Venture Global) 간 액화천연가스(LNG) 도입 계약이 체결됐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은 향후 20년간 연간 150만t 규모의 LNG를 도입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더그 버검 NEDC 의장 겸 내무부 장관, 매들린 킹 호주 자원·북호주 장관, 사이먼 와츠 뉴질랜드 에너지 장관, 응우옌 황 롱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 등과 양자 회담을 가졌다.
각국은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원유 수급 현황과 대체 물량 확보를 위한 대응 방안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자원 공급망 구축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hangyo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