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롯데케미칼 등 비상 경영으로 급여 반납·상여 축소 영향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롯데쇼핑[023530] 등 주요 계열사로부터 약 150억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16일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와 비교해 15.9% 감소한 것이다. 전반적인 경기 불황과 일부 계열사의 실적 부진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롯데지주가 이날 공시한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신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에서 급여 32억원과 상여 10억원, 기타소득 1천만원 등 총 42억1천만 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지난 2024년의 59억 7천200만원보다 29.5% 줄어든 것이다.
계열사별로 지난 12일 공시한 롯데쇼핑에서는 36억 6100만원을 받아 전년(19억6천400만원) 대비 86.4% 증가했다.
그러나 롯데케미칼 22억7천500만원(-40.1%), 롯데칠성음료 22억5천만원(-35.6%), 롯데웰푸드 25억9천700만원(-0.3%) 등 다른 계열사에서는 감소했다.
롯데지주와 롯데케미칼에서 등에서 비상 경영에 따라 임원들이 급여를 자진해서 반납하고 상여를 축소한 데 다른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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