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유진투자증권[001200]은 17일 성일하이텍[365340]에 대해 "스크랩 확보를 통한 공장 가동률 상승으로 실적 턴어라운드(반등)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박종선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성일하이텍은 글로벌 리사이클 파크 및 협력사 네트워크를 통한 스크랩 확보를 꾸준히 추진 중"이라며 "이를 통해 국내 하이드로센터 내 가동률이 지속해서 상승하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하이드로센터 1, 2공장은 가동을 중지하고 효율성이 좋은 새만금 3공장을 중심으로 고순도 배터리 소재를 생산해오고 있다"면서 "3공장 완전가동 시 분기 매출액은 750억원 수준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일하이텍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9% 늘어난 1천946억원, 영업손실은 23.6% 줄어든 54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75억원, 영업손실 60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매출액은 전년 대비 72.2% 증가하고 영업손실은 지속하나 전년 동기 대비 61.0%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연간으로는 매출액의 경우 전년보다 54.3% 증가한 3천2억원, 영업이익 38억원으로 흑자 전환이 예상된다고 봤다.
그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되는 이유로는 전처리용 스크랩을 수집하고자 북미, 아시아, 유럽 등의 여러 회사와 계약을 추진해 현재 월 1천600t을 확보했고 연말까지 최대 2,600t 확보를 목표로 하는 점을 꼽았다.
이를 바탕으로 새만금 3공장의 후처리 공장 가동률 상승은 물론, 하이드로센터 1, 2공장의 재가동을 통한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런 점을 고려해 해당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만4천원에서 7만3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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