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동규 기자 = 삼성물산 상사부문이 인도 최대 기업 릴라이언스와 30억달러 규모의 그린 암모니아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수소·암모니아 트레이딩 사업을 확대한다.
삼성물산 상사부문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인도 릴라이언스와 그린 암모니아 관련 장기 공급·구매 계약(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릴라이언스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30억달러(약 4조4천751억원) 규모로, 릴라이언스가 맺은 글로벌 그린 암모니아 장기 공급 계약 중 최대 규모다.
삼성물산은 2028년 10월부터 약 15년 동안 릴라이언스로부터 그린 암모니아를 공급받고, 이를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고객사는 비밀유지계약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삼성물산 상사부문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따라 글로벌 청정수소 시장에서 그린 암모니아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증가하는 국내외 청정 암모니아 수요에 대응하고 수소 트레이딩 기반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물산은 지난 2022년 말레이시아 페트로나스와 수소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맺은 것을 시작으로, 2024년 융복합 수소충전소 하이스테이션을 준공하는 등 청정 에너지원인 수소 사업 개발·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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