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4일 현대차[005380]에 대해 자동차 판매 실적이 우려보다 양호하고, 로보틱스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상향했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0만원을 유지했다. 전날 종가는 전장 대비 6.19% 내린 48만5천원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1∼2월 합산 도매 판매량이 자사 기존 예상치를 3.6% 상회했다"며 "우려보다 양호한 판매 대수를 감안할 때 현대차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기존 예상을 상회할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을 2조9천28억원으로 예상하며 직전 추정치 대비 4.5% 상향했다.
그는 "현대차 주가의 재평가 요인은 분명하다"며 "최근 해외 투자자 관심은 로보틱스에 집중돼 있어 글로벌 자금이 로보틱스에 베팅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현대차는 현실성 있는 휴머노이드 상용화 전략을 통해 로봇을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부각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휴머노이드가 가세한 현대차의 자율주행 파운드리 사업은 자율주행 시대에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자동차 제조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이는 불투명한 미래로 인해 공통적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을 적용받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현대차 주가가 차별화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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