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홍지선 국토교통부 2차관은 24일 서울 서초구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에서 교통·물류 업계 대표와의 간담회를 열었다고 국토부가 전했다.
간담회에는 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와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한국통합물류협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중동 전쟁으로 고유가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버스, 택시 및 화물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극복 방안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한 달 전인 지난달 24일보다 L당 128원 오른 1천819원이다. 같은 기간 경유 가격은 221원 오른 1천815원으로 집계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고유가로 인한 운임 상승 등 어려움을 호소하고 유류비 지원 확대와 고속도로 통행료 감면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홍 차관은 "최근 중동 정세로 국제 유가가 크게 오르면서, 교통·물류 업계의 부담이 얼마나 큰지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정부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국민의 일상과 경제를 지탱하는 교통·물류가 흔들리지 않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관계부처 등과 적극적으로 협의해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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