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후 통첩한 합의 시한이 만 하루도 남지 않은 가운데 이란과 협상이 여전히 안갯속에 머물자 7일 방산주 주가가 올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는 전 거래일 대비 6.00% 오른 153만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한화시스템[272210](3.21%)과 LIG넥스원[079550](2.10%)도 올랐다.
이는 군사적 공격을 주고받고 있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여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양국은 파키스탄 등 중재국을 통해 휴전 합의 후 종전을 논의하는 2단계 방식의 중재안을 받았지만, 중재안에 대한 이견을 보여 돌파구를 찾지 못한 채 충돌이 다시 격화할 우려를 배제하기 어려운 상태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한(한국시간 8일 오전 9시)이 임박했다는 점이 방산주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정해창 대신증권[003540] 연구원은 "미국과 이란 간 합의 가능성이 작아졌다는 인식이 확산하며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됐다"면서 "방위 산업 중요성 확대에 따른 지속적인 수요 기대감에 방산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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