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환·심혜진 등 케이블TV 대상…6팀 선정

입력 2026-04-08 11:19  

송승환·심혜진 등 케이블TV 대상…6팀 선정
난타·미생·나빌레라 등 주요 작품 주역 포함
OTT 확산 속 케이블TV 콘텐츠 역할 재조명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내 유일 유료방송 통합 시상식인 '2026 케이블TV방송대상' 수상자로 배우 겸 제작자 송승환과 심혜진·신은정, 이수연·아홉(AHOF)·정승제 등 6팀이 선정됐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는 케이블TV 채널에서 활약하며 한류 콘텐츠 확산에 기여한 수상자를 선정해 15일 시상한다고 8일 밝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확산 속에 케이블TV의 콘텐츠 경쟁력을 조명하고 산업의 역할을 부각하기 위한 취지다.
K-컬처 대상은 송승환 예술감독이 받는다. 그는 케이블TV 개국 초기 현대방송(HBS) 프로그램 진행자로 활동하며 산업 정착에 기여했다. 이후 공연 '난타'의 세계적 흥행을 이끌며 K-컬처 확산에도 공헌했다.
K-컬처 아이콘상은 HBS 공채 1기 출신 배우 심혜진과 신은정에게 돌아간다. 심혜진은 드라마와 예능, CF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다. 신은정은 OCN '리셋', tvN '미생'과 '나빌레라' 등 케이블 드라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였다.
K-컬처 스타상에는 트로트 가수 이수연, 9인조 아이돌 그룹 아홉(AHOF), 수학강사 겸 방송인 정승제가 선정됐다. 이수연은 MBN '현역가왕3' 출연을 계기로 주목받았고, 아홉은 데뷔곡 '그곳에서 다시 만나기로 해'(Rendezvous)로 데뷔 직후 음악방송 3관왕을 기록하며 차세대 K팝 주자로 떠올랐다. 정승제는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콘텐츠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시상식은 15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열리며, 뮤지컬 배우 정선아와 수상자들의 축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hyunmin6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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