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새 대표이사에 최용석 전 파마노비아코리아 대표

입력 2026-04-15 17:11  

동성제약 새 대표이사에 최용석 전 파마노비아코리아 대표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동성제약[002210]은 서울회생법원 허가를 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최용석 전 파마노비아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대표는 포항공대(POSTECH) 생명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석사를 취득한 이공계 출신의 글로벌 사업개발 전문가라고 회사가 전했다.
한미약품[128940] 사업개발팀장을 시작으로,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전략기획 및 사업개발 부장, 아스트라제네카 미국법인 라틴아메리카 사업개발매니저, 아스트라제네카 글로벌 바이오벤처스 상무, 한국다케다제약 전략 및 사업개발 전무 등을 거친 뒤 바이오그래핀 대표, 파마노비아코리아 한국·일본 대표 등을 역임했다.
동성제약은 1957년 창립된 70년 전통의 중견 제약회사로, 지난달 서울회생법원의 회생계획안 인가를 거쳐 유암코 ·태광산업 컨소시엄 체제하에 경영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다.
동성제약은 최 대표 선임을 계기로 재무구조 개선과 핵심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는 한편, 태광그룹이 최근 인수한 애경산업[018250] 및 코스메틱 전문법인 실(SIL)과 염모제·화장품 분야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태광그룹 계열사의 홈쇼핑 및 미디어커머스 채널을 활용한 판매 확대도 추진한다.
최 대표는 "동성제약은 오랜 역사와 브랜드 경쟁력을 보유한 회사로 경영 정상화를 조기에 이뤄내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태광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제약·뷰티 분야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발굴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harriso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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