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16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하면서 채권 시장이 약세 마감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340%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3.675%로 2.0bp 상승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2.0bp, 0.6bp 상승해 연 3.536%, 연 3.205%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3.640%로 1.9bp 올랐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1.3bp, 1.2bp 상승해 연 3.542%, 연 3.412%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이날 3년 국채선물을 1천674계약, 10년 국채선물을 5천96계약 순매도했다.
이날 주식시장은 코스피가 2% 오르는 등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채권 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전날 미 나스닥지수의 상승에도 10년물 금리가 4.3%에 육박하는 등 미 국채 금리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이란 전쟁으로 유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시장은 실제 유가 급등이 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채권시장은 물가에 대한 우려가 좀 큰 것으로 보인다"며 "3월 미국의 생산자 물가가 크게 오르진 않았지만, 4월 물가가 관건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올라 있는 유가가 서비스에 얼마나 전이될지가 중요하다"며 "숫자가 나와봐야 하겠지만, 4월 물가가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채권 시장은) 특별한 방향이 나오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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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일(오후ㆍ%) │전일(%) │ 전일대비(b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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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년) │ 2.920 │ 2.919 │ +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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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년) │ 3.205 │ 3.199 │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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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년) │ 3.340 │ 3.328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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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년) │ 3.536 │ 3.516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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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10년) │ 3.675 │ 3.655 │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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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20년) │ 3.640 │ 3.621 │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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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30년) │ 3.542 │ 3.529 │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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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고채권(50년) │ 3.412 │ 3.400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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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안증권(2년) │ 3.238 │ 3.233 │ +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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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무보증3년) │ 4.005 │ 3.995 │ +1.0 │
│ A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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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 91일물 │ 2.820 │ 2.810 │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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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jong7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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