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대표적인 연금 솔루션 상품인 '삼성글로벌액티브적격 타깃데이트펀드(TDF)'(이하 '삼성글로벌TDF') 시리즈가 출시 10년을 맞았다고 21일 밝혔다.
TDF는 생애주기에 맞춰 자산을 자동 배분하는 펀드로, 삼성글로벌TDF는 은퇴 시점에 맞춰 주식과 채권 비중을 자동 조절하는 자산배분 펀드다.
이 펀드는 2016년 4월 출시 이후 국내 연금 시장의 양적·질적 성장을 견인하며 퇴직연금 투자자들의 필수적인 자산배분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은퇴 시점이 멀었을 때는 주식 등 성장 자산 비중을 높이고 은퇴 시점이 다가올수록 채권 등 안전 자산 비중을 높여 수익을 지키는 독자적인 자산 배분 곡선(글라이드 패스)을 운용한다.
'글라이드 패스'(자산 배분 전략)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꾸준히 고도화돼 은퇴 시기와 위험 성향을 감안한 은퇴 이후의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출시 당시 설정된 '삼성글로벌TDF 2045(H)'의 10년간 누적 수익률 121.5%, 2040(H)과 2035(H)도 각각 112.9%, 104.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용사 측은 "단기적인 시장 예측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생애주기에 따른 자산배분 곡선을 바탕으로 전 세계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하락장에서는 완충 효과를, 상승장에서는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해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이와 함께 투자자의 다양한 기호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며 TDF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2020년에는 투자자 관심이 높아진 개별 ETF를 담아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삼성글로벌EMP TDF'를 출시했고, 2022년에는 투자자들이 주식시장에서 직접 매매할 수 있도록 'KODEX TDF ETF'도 상장했다.
삼성자산운용 전용우 연금OCIO본부장은 "TDF는 투자자가 은퇴할 때까지 수십 년간 동행해야 하는 초장기 투자 상품"이라며 "앞으로 10년은 고객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도화된 연금 솔루션을 제공하고 삼성TDF 시리즈를 통해 고객의 편안한 노후를 현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TDF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펀(Fun)ETF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매수 인증 등을 하면 푸짐한 경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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