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사업화 자금 5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전북 김제시, 전남 강진군과 인구감소지역 관광인구 충전 사업인 'BETTER里(배터리)'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배터리는 인구감소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충전'한다는 의미를 담은 사업으로, 관광기업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관광공사가 올해 김제시와 강진군에서 사업을 수행할 관광기업을 모집한 결과 61개사가 지원해 4.4 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관광공사는 지역별로 7개사씩 모두 1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
김제시에서는 드넓은 지평선과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지역 매력을 극대화할 기업들이 참여했고, 강진군에서는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과 자연환경의 강점을 살린 기업들이 현장 실증에 나선다.
선정 기업에는 첫해 사업화 자금으로 각 5천만원이 지원되며, 전문 창업보육기관의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지방자치단체는 2년 차부터 후속 사업을 주도한다.
김관미 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관광기업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강진과 김제에 뿌리내려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올해 배터리 사업의 핵심 목표"라며 "참여기업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긍정적인 성과가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pseudoj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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