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LG전자[066570] 주가가 1분기 호실적 소식에 힘입어 30일 장 초반 급등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LG전자는 전장 대비 11.19% 오른 15만1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한때 15만1천1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전날 장 마감 후 LG전자[06657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조6천73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32.9%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23조7천27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조51억원으로 14.8% 늘었다.
역대 1분기 실적 중 매출은 가장 많았고, 영업익은 세 번째로 많았다.
이날 증권가에서는 LG전자의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줄줄이 올렸다.
SK증권[001510] 박형우 연구원은 LG전자에 대해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1조3천818억원)를 21% 상회했다"며 목표가를 18만원으로 올렸다.
이어 "북미 관세 환급금(일회성수익)이 2분기 반영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전망치에는 포함되지 않아, 환급 규모에 따라 추가적인 실적 업사이드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다올투자증권[030210]도 LG전자의 목표가를 16만원으로 올리면서 "본업 이익 체력 회복, 관세 환급분의 영업이익 기여, 신성장 가시화의 삼박자가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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