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자이라 석유단지에도 이란 드론 공격으로 화재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 국방부는 이란에서 발사된 순항미사일 3발을 격추하고 나머지 1발은 영해에 떨어졌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지난달 8일 미국과 이란이 휴전한 뒤 UAE가 이란의 공격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UAE 푸자이라 정부는 이란발 드론 공격으로 석유산업단지에 화재가 났다고 발표했다.
국방부 발표 직전 UAE 연방정부의 국가비상사태·재해 관리청(NCEMA)은 "방공 시스템이 현재 미사일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 안전한 장소에 머무르면서 공식 채널을 통한 경고를 따라 달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UAE 내무부는 이날 오후 5시께 두바이와 샤르쟈 에메리트 주민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긴급 메시지를 통해 "잠재적인 미사일 위협에 대비해 안전한 건물의 대피소로 이동하고 문, 창문, 개활지를 피하라"고 경고했다가 몇 분만에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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