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푸드트럭 '슈퍼박스' 밤도깨비야시장에서 만나요

입력 2017-06-01 10:02  


[캠퍼스 잡앤조이=박해나 기자/이사야 대학생 기자] 여의도, 반포, 동대문, 청계천 등의 밤도깨비 야시장이 인기다. 야시장의 묘미는 푸드트럭을 통해 맛볼 수 있는 먹음직스러운 음식들. 여의도에서 푸드트럭 ‘슈퍼박스’를 운영 중인 대학생 창업자 임종진(세종대 외식경영학) 씨를 만났다. 



Q. 푸드트럭을 시작한 계기는?

취업을 준비하던 평범한 대학생이었어요. 3학년쯤 되니 전공과 상관없이 취업을 하게 되는 현실을 보게 됐죠. 저는 전공이 외식경영학과였는데, 관련된 무언가를 해보고 싶었어요. 때마침 푸드트럭이 합법화가 되었죠. 직접 매장을 창업 하는 것보다 부담이 덜 되기 때문에 푸드트럭으로 시작을 하게 되었습니다.  

Q. 날씨가 좋아 야시장을 찾는 사람이 많다. 판매는 어느 정도?

푸드트럭의 특성상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준비해온 재료의 반도 팔지 못할 때가 많죠. 다행히 오늘은 날씨도 좋고 사람들도 공원에 많이 나와 준비한 재료를 모두 소진했어요. 평소 200인분 정도 준비해 판매합니다.






Q. 주변에 많은 푸드트럭이 있는데, 어떤 음식을 판매하나요?

슈퍼 밀푀유박스, 슈퍼 스테이크박스, 슈퍼 쉬림프박스 3가지를 판매합니다. 도시락처럼 박스 형태로 구성해 고기, 빵 등 푸짐하게 제공하죠. 대표 메뉴는 슈퍼 밀푀유 박스인데, 돼지고기와 배추를 겹겹이 쌓아 올려요. 야채 피클도 흔한 오이 피클 대신 토마토와 양파로 만들었기 때문에 인기가 좋죠.



Q. 푸드트럭 ‘슈퍼박스’, 앞으로의 각오는?

함께하는 학과 후배들과도 산전수전을 겪고 있죠. 하지만 젊을 때만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에 힘을 내고 있어요. 이것도 하나의 도전 아닐까요? 젊은 시절에 실패와 성공을 가리지 않고 뭐든 다 경험해보려고 해요.

phn09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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