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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비움 “쓰레기에 가치를 더하다, ‘캐시빈’”

입력 2017-06-19 15:27   수정 2017-06-19 15:50


[대학생 스타트업 베스트 40]





한민 비움 대표(울산대 화학공학과 12학번)

[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한민 비움 대표는 주한 외국인에게 우리나라 쓰레기 문제에 대해 묻는 인터뷰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됐다. 이를 계기로 길에 버려진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으로 새롭게 인식했고, 창업에까지 나섰다. 

그는 사람들의 습관부터 분석했다. 그러자 2가지 문제 원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우선 사람들이 쓰레기통의 위치를 잘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쓰레기를 땅에 버려도 된다는 생각이다. 원인을 찾은 한 대표는 학교 캡스톤 디자인 수업에서 만난 동기들과 협력해 ‘캐시빈’ 앱을 개발했다.

캐시빈은 길거리 쓰레기통의 위치를 알려주고, 캐시빈 단말기가 설치된 쓰레기통에 쓰레기를 버릴 경우 사용자에게 디지털 캐시를 적립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아직은 테스트 단계라 울산대 내 카페가 유일한 참여 기업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환경 개선에 참여하고 보상으로 받은 캐시를 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 대표는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제품 개발과 자본금이 걱정이지만, 캐시빈 서비스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있어 힘이 난다. 쓰레기를 땅이 아닌 쓰레기통에 자발적으로 버리자는 비움의 환경 개선 캠페인과 아이템에 공감해주는 분들을 많이 만났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환경 개선에 힘쓰는 사회적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설립 연도 : 2016년

- 주요 사업 : 길거리 쓰레기통 위치 안내 및 디지털캐시 지급하는 ‘캐시빈’

- 성과 : 2016년도 사회적 기업가 육성사업 선정, SKT 청년비상프로그램 울산대 대상 및 전국대학 우수상 수상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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