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CJ헬로비전이 8월 6일까지 자사의 통신 서비스인 헬로모바일에서 ‘제1회 헬로모바일 대학생 마케팅 챌린지’를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정부의 통신비 절감대책 발표 이후 실시하는 첫 대학생 아이디어 경연이라는 점에서 대학생의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헬로모바일 대학생 마케팅 챌린즈’는 헬로모바일의 주류 고객으로 자리매김한 젊은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헬로모바일 가입자 중 60% 이상을 차지하는 20~30대와 호흡을 맞춰 보다 실효성 있는 요금제와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대학생들은 통신 서비스 프로모션이나 신규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직접 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수상할 경우 헬로모바일 마케팅 활동 시 본인의 이름으로 적용돼 참가자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보인다.
‘제1회 헬로모바일 대학생 마케팅 챌린지’는 전국 대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팀 단위 구성은 최대 4명까지 가능하며, 개인 응모도 받는다. 헬로모바일 공식 홈페이지(www.cjhello.com)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별도의 양식이나 분량 제한은 없으며, 파워포인트 또는 PDF 파일 형태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주제는 1. 20·30 대상 마케팅 아이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 2. 유심(USIM) 인지·활성화 마케팅 아이디어 및 커뮤니케이션 방안으로 나뉜다. 이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으며, 중복 응모 시에는 최초에 제출한 내용으로 참여가 완료된다.
최종 결과는 8월 말 개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겐 총 1,000만원의 상금과 취업특전 등을 제공한다. 대상을 수상한 한 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CJ헬로비전 공채 신입 또는 인턴 지원 시 서류 전형 면제권이 부여된다. 최우수상 1팀과 우수상 2팀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지급되며, 입선 6팀에게는 상패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
손기영 CJ헬로비전 모바일전략채널팀장은 “합리적인 가격을 중시하는 20·30세대의 소비패턴이 정부의 통신료 절감 움직임과 맥락을 같이 한다. 특히 해외직구로 단말기를 구입하고 SIM카드를 별도로 가입하는데 거리낌이 없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통신문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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