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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제조업 일자리·취업자수 ‘증가’...청년 실업률은 2개월 연속 ‘악화’

입력 2017-08-10 16:16  







[캠퍼스 잡이=이영규 인턴기자] 지난달 국내 제조업 일자리가 1년2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그러나 청년층 고용 상황은 여전히 악화되고 있다.



지난 9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기준 국내 전체 취업자 수는 2691만6000명으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31만3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 증가 폭은 앞서 지난 3월 46만6000명에서 4월 42만4000명, 5월 37만 5000명, 6월 30만1000명으로 줄어들다가 7월부터 소폭 화대 전환됐다. 업종별로 건설업 취업자가 10만1000명 늘며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다. 다만 건설업 취업자 증가 규모는 지난 3월 16만4000명을 정점으로 위축되는 추세다.

제조업 취업자는 자동차산업 등을 중심으로 5만 명이 늘어나며 지난달 1만6000명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하고 있다. 전년 동월 대비 증가 폭은 지난해 5월(5만 명) 이후 가장 컸다.



7월 실업률은 3.5%로 1년 전과 동일하다. 그러나 청년층 실업률은 9.3%로 0.1%포인트 오르면서 두 달 연속 1년 전과 비교해 상승한 것이다.



또 비경제활동인구는 1589만7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3000명 가까이 늘었다. 이 가운데 취업을 위한 학원 수강 등을 포함한 취업준비생은 72만8000명이었다. 이는 1년 전보다 11만 명이나 늘어난 것으로 2003년 이후 가장 많았다.



spdlqjc34@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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