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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가 꼽은 비호감 자소서 1위 ‘속 빈 강정형’…호감 자소서 1위는?

입력 2017-08-30 11:22   수정 2017-08-3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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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잡앤조이=이신후 인턴기자] 이야기만 늘어놓은 핵심 없는 ‘속 빈 강정형’ 자기소개서가 비호감 1위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145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다.

기업 인사담당자 145명이 꼽은 비호감 자기소개서 1위는 ‘핵심 없이 이야기를 늘어놓은 유형’(26.9%)이었다. 여기에 ‘직무와 관련 없는 경험까지 구구절절 나열하면 답변의 핵심이 흐려진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이에 사람인은 “직무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중심으로 간결하게 기재하되, 두괄식 구성으로 첫 문장에 핵심을 담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근거 없는 주장, 추상적 표현이 많은 유형’(20.7%)은 2위를 차지했다. ‘회사정보를 잘못 기재한 유형’(16.6%), ‘표현이나 사례가 상투적이고 지루한 유형’(10.3%), ‘다른 회사에 지원해도 무방한 내용의 유형’(8.3%)이 비호감 자소서 TOP5에 속했다.

이외에도 ‘질문과 상관없는 답변을 한 유형’(5.5%), ‘열정 및 비전이 느껴지지 않는 유형’(4.8%), ‘분량이 지나치게 많거나 부족한 유형’(4.1%), ‘일관성 없는 경력을 늘어놓은 유형’(2.8%) 등이 있었다.

반면, 가장 호감 가는 자기소개서는 ‘간결하고 명확하게 작성한 유형’(24.1%)이었다. 이다음으로 ‘직무 및 기업에 애정이 드러난 유형’(18.6%), ‘경력 중심의 성과를 잘 나타낸 유형’(16.6%)이 있었다. ‘회사의 가치와 인재상을 잘 반영한 유형’(12.4%)도 4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뚜렷한 목표의식을 보여주는 유형’(8.3%), ‘자신의 강점을 명확히 강조한 유형’(8.3%), ‘자기만의 이야기가 담겨있는 유형’(6.2%), ‘근거(수치 등)를 제시한 논리적인 유형’(4.1%) 등의 순으로 답했다. 

또한, 절반이 넘는 인사담당자들은 이력서를 평가할 때 ‘직무 관련 경험’(60%)을 주의 깊게 살폈다. ‘전공’(10.3%), ‘보유 기술 및 교육이수 사항’(8.3%) 등의 항목도 평가할 때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고 답했으나, 1위와 큰 폭으로 차이가 났다. 이외에도 ‘보유 자격증’(4.1%), ‘거주지’(3.4%), ‘OA확용 능력’(2.1%), ‘기업체 인턴경험’ (2.1%), ‘연령’(2.1%), ‘대외활동’(1.4%), ‘출신학교’(1.4%), ‘학력’(1.4%) 등의 답변이 있었다.

sino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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