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가 9월 16일~17일 양일간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IF(Imagine Future) 2017’ 스타트업 거리 축제를 개최했다.
‘IF 2017’은 일상의 작은 변화를 통해 혁신을 이루고 있는 스타트업과 아티스트, 창작자 등 혁신가들이 모여 신촌역부터 연세대 정문 앞까지 450m 거리를 화려하게 수놓은 최대 규모의 거리 축제다. 디캠프가 주관하고 연세대, 서강대, 숭실대가 대학 파트너로 참여하며 서울시, 서대문구, SBA가 후원했다.
행사는 도전하다, 먹다, 꾸미다, 즐기다, 배우다, 일하다의 6개의 테마로 구성됐다. 특히, 도전하다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무엇에 도전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대학에서 창업을 지원받은 기업들이 참여했다. 초등수학 색깔셈 ‘몬스터스쿨’, 놀이시터 서비스 ‘놀담’, 앱자동빌더 솔루션 ‘위니플’, 취향 저격 만화 콘텐츠 추천 서비스 ‘라프텔’ 등 연세대 창업지원단의 13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연세대 창업지원단 관계자는 “이번 IF 2017 행사에서 지역사회와 연계해 연세대가 연세로까지 확산하고, 피부에 와닿는 일상의 주제를 통해 스타트업과 대중과의 관계를 좁히고자 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 대중이 호흡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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