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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취업자 전년대비 31만4000명 증가···두 달 만에 30만명선 회복

입력 2017-10-18 16:13  






(사진=9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캠퍼스 잡앤조이=이영규 인턴기자] 9월 취업자가 31만4000명 증가하며 증가 폭이 한 달만에 30만명대를 회복했다. 기상 여건 개선으로 건설업에 종사하는 취업자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보인다.

18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684만4000명으로 전년보다 31만4000명이 증가했다. 올해 3월부터 6개월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한 취업자 수는 지난달 20만 명대로 떨어졌다가 한 달 만에 다시 30만명대를 회복했다.

취업자 수가 가장 많이 증가한 산업은 건설업이었다. 건설업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10만8000명이 늘었다. 지난 8월 3만4000명에 비해 대폭 상승한 수치다. 폭우가 집중됐던 지난 8월에 비해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건설업 일용직 근로자 수가 늘어난 영향으로 예상된다.

제조업 취업자 수는 2만명이 증가했고, 지난 5월까지 11개월 연속 감소하다가 지난 6월부터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다소 개선된 수치지만, 취업준비생 증가세 등의 영향으로 체감실업률은 여전히 최고 수준에 달하고 있다. 고용률은 현재 61.3%로 지난 2016년보다 0.3% 상승했고, 실업률은 3.4%로 작년에 비해 02.% 하락했다. 청년층 실업률도 작년보다 0.2% 하락한 9.2%로 나타났다. 반면 청년 체감실업률인 고용보조지표 3은 21.5%로 1년 전보다 0.2%p 상승하며 높은 기록을 이어갔다. 

이는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5년 이후 9월 기준으로 가장 높은 수준이다. 

spdlqjc34@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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