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기서'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기내 서비스

입력 2018-02-06 11:17  


[캠퍼스 잡앤조이=이진이 기자 / 김양석 대학생 기자] 대학생의 로망인 해외여행. 방학을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주목. 국제선을 이용할 때 알아두면 쓸모 있는 기내 서비스 꿀팁만 모았다.

쾌적한 비행을 돕는 서비스



1. 그루밍 키트
대한항공,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 항공사에서는 장시간 비행을 하는 승객을 위해 ‘그루밍 키트’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 별로 제공하는 품목은 다르지만, 대부분 파우치 안에는 칫솔, 치약, 로션, 슬리퍼, 이어폰 등이 담겨 있다. 해외 대형 항공사에서도 담요나 이어폰 등 기본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제공한다. 반면, 저가 항공사의 경우 이러한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2. 사전 좌석 배정
장시간 비행 중 화장실에 자주 가야한다면 창가 좌석은 불편할 터. 사전 좌석 배정 서비스를 이용하면 창가나 복도 좌석 등 자신이 원하는 자리를 미리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이후로 국제선 사전 좌석 배정이 가능한 기간이 출발 361일 전으로 확대 됐으니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신청해둔다.
즐거운 비행을 위한 서비스



1. 엔터테인먼트 키트

장시간 비행이 무료한 승객을 위한 기내 서비스다. 영화나 음악, 게임 등의 기능이 탑재돼 장시간 비행에 즐거움을 더한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에서 이러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항공 등도 한국어 기능이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저가 항공사 가운데 진에어는 무료한 승객을 위해 플레이스테이션 비타를 마련했다.



2. 기내 무선인터넷

지금까지 기내에서는 비행기 모드를 켜놔야 했다. 하지만 최근 몇몇 항공사에서 비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항공통신 개발 업체인 ‘온에어’사와 합작해 기내 무선인터넷을 제공하고, 루프트한자항공도 ‘플라이넷’이라는 이름으로 기내에서 핫스팟을 제공한다. 안타깝게도 아직 국내 항공사에서는 제공하지 않는다.

이색 서비스



1. 기념일 축하 서비스

여행 일정을 짜다 보니 생일과 같은 특별한 날을 기내에서 보낼 때도 있다. 기념일을 맞은 승객을 위해 항공사에서는 기념일 축하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 사전 신청은 필수다. 대한항공은 한국 출발 편에서 사전 주문 시 케이크를 제공하고, 아시아나항공은 ‘매직서비스’라는 기념일 축하 파티를 열어주며, 티웨이 항공에서는 선물 이벤트를 제공한다.



2.기내 면세점

바쁜 일정으로 면세점에 들르지 못한 승객을 위해 국내외 항공사에서 기내 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기내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도 있고, 비행기 탑승 후에 구매도 가능하다. 면세품에 대한 정보는 각 항공사 별로 제공하는 기내 잡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 시 할인 폭이 더 크다.

zinysou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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