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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캠퍼스 잡앤조이=김정민 인턴기자] 알바생 상당수가 근무지의 온도를 조절하지 못한 채 더위 또는 추위와 싸우며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지의 온도가 쾌적하다’고 느끼는 알바생은 37%에 불과했으며, 63%의 알바생은 ‘더위 또는 추위를 느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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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0일 알바몬이 알바생 1,435명을 대상으로 ‘근무지 온도’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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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알바생들에게 근무시간에 ‘자신이 원하는 수준으로 온도를 조절할 수 있나’라는 물음에 53.2%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46.8%는 ‘내가 원하는 온도로 조절할 수 없다’고 답했으며, 이러한 응답은 실외 근무자(93.2%)가 대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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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알바생들이 원하는 온도에서 일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냉난방기를 조절할 수 있는 권한이 없어서’(51.8%)를 1위로 꼽았다. 이어 ‘손님들이 원하는 온도에 맞춰야 해서’(15.5%), ‘사장님, 동료 등 함께 일하는 분들과 희망온도가 달라서’(12.4%),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냉난방기가 갖춰있지 않아서’(9.1%) 등의 응답이 이어졌다. 실외 알바생은 ‘냉난방기가 갖춰지지 않아서’(50.9%)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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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그렇다면 알바생들이 실제로 일하면서 느끼는 온도는 어떨까. 근무지의 온도가 ‘쾌적하다’고 느끼는 알바생은 전체 응답자의 36.9%에 불과했다. 반면 ‘조금 더운 편’(33.7%), ‘매우 덥다’(12.5%) 등 덥게 느끼는 알바생이 46.2%로 높았다. ‘조금 추운 편’(15.5%), ‘매우 춥다’(1.3%) 등 춥다는 알바생도 16.9%로 적지 않았다. 실외 알바생은 ‘매우 덥다’(74.6%)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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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이처럼 온도가 높게 느껴질 때 알바생들의 대처 요령으로 ‘얼음물, 찬물 등 차가운 음료를 마신다’(56.1%,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다. 이어 ‘딱히 방법이 없어 그냥 참는다’(43.4%), ‘휴대용 선풍기, 부채 등 개인용 냉방기 이용’(28.1%), ‘공용 냉방기를 세게 가동’(24.0%), ‘근무지 밖으로 잠시 피신’(8.9%)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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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온도가 낮게 느껴질 때는 ‘가디건 등 겉옷을 걸친다(45.9%, 복수응답)’가 가장 많았고, ‘딱히 방법이 없어 참는다’(42.1%), ‘따뜻한 차를 마신다’(30.6%), ‘에어컨 등 냉방기의 온도를 조절하거나 끈다’(14.5%)는 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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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한편 알바생들이 온도로 인해 겪는 고충으로 ‘만성피로와 의욕부진’(26.3%)이 가장 많았다. 이어 ‘두통, 어지러움 등 냉방병 증세’(25.5%), ‘과도한 갈증, 탈수 등 수분부족’(20.6%), ‘잦은 온도 변경으로 인한 감기’(15.6%), ‘수면 장애 및 스트레스’(12.1%)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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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kelly779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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