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잡앤조이=이도희 기자] 연세대학교가 11월 13일 연세대 백양누리에서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Star Up’을 개최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행사로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 SBA(서울산업진흥원), 서울권 10개 창업선도대학 등이 함께 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유망 스타트업 78곳이 참여한다. 행사는 크게 6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실제 채용까지 이어지는 유망 스타트업과 구직자가 만나는 현장 면접 ‘Meet Up’을 비롯해 ▲동료를 모으는 ‘Team Up’ ▲성공한 스타트업 CEO가 들려주는 스타트업의 비전과 성장의 이야기 ‘Vision Up’ ▲실무자에게 업무 노하우와 스타트업 현장 이야기를 들어보는 테이블 토크 ‘Link Up’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 취업지원 이벤트 ‘Ready Up’ ▲스타트업 인재매칭을 위한 ‘SBA 특별관’으로 이뤄진다.
특히 뷰티 커머스 플랫폼 ‘미미박스’, 코딩 교육용 로봇 모듈 MODI를 개발한 ‘럭스로보’, 7개 브랜드 보유한 뷰티&생활문화 기업 ‘APR’ 등이 현장면접을 실시해 스타트업 구직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들 외에도 3개 초기 스타트업이 함께 기업을 꾸려나갈 멤버를 구하는 특별 부스도 마련된다.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는 슈가힐(네모) 이용일 대표, 와디즈 신혜성 대표, 샌드박스네트워크 이필성 대표와 크리에이터 도티가 창업 노하우와 콘텐츠 산업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스타트업 현직자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테이블 토크도 진행된다.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개발자, 마케터, HR, 영업맨 4개 직군의 실무자가 스타트업 업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누며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교정 및 이미지메이킹, AI 자기소개서 분석, 진로 멘토링, 커리어 컨설팅, 면접의상 대여, 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구직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모두 스타트업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로 구성된다.
구직자들은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면접을 신청할 수 있다. 기업별 채용 정보 등도 열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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