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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비정규직 17만5천여명 정규직 전환 결정

입력 2019-01-25 10:58  




2018년 말 기준, 각 기관별 실적 공개

2020년까지 목표규모의 85.4% 달성





[캠퍼스 잡앤조이=김지민 기자]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정책으로 지난해 말까지 약 17만5천여명의 정규직 전환이 결정됐다. 

고용노동부가 25일 공개한 공공부문 853개 기관의 정규직 전환 실적을 보면, 작년 말 기준으로 17만4천868명의 정규직 전환 결정이 완료됐다. 이는 2020년까지 정규직 전환목표 규모인 약 20만5천명의 85.4%에 해당한다. 이 가운데 실제 정규직 전환이 완료된 인원은 13만3000명이다. 전환 결정과 전환 완료 인원에 차이가 발생한 것은 기존 파견·용역의 계약 기간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고용 형태별로 보면 기간제 근로자는 대부분 기관에서 전환 완료됐고, 전환 결정된 7만110명 중 전환 완료된 인원은 94%인 6만6030명이다. 파견·용역 근로자는 전환 결정은 연차별 전환 계약대로 진행되고 있으며, 10만4758명이 정규직 전환 결정, 6만7407명이 전환 완료되었다. 파견·용역의 정규직 전환 목표 인원 대비 전환 결정 완료 인원 비율은 중앙부처는 97.6%에 달했으나 공공기관은 74.7%, 지방자치단체는 37.6%에 그쳤다.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 부문에서 정규직 전환 결정 비율이 다른 부문보다 다소 낮지만, 기간제 전환 결정이 마무리되는 상황이므로 올해는 전환 결정이 집중적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환방식은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으로 전환된 비율이 84.3%, 나머지 15.7%는 경쟁 채용을 통해 정규직 전환이 이뤄졌다. 정부의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은 기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원칙으로 하되 전문직 등 청년 선호 일자리 등은 경쟁 채용 방식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년 6개월간 정규직 전환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전반적으로 연차별 전환계획에 따라 원만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min5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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