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상반기 인적성] LG그룹, 4월 13일 인적성 실시… “시험 전 미리 출제 유형을 확인해야”

입력 2019-03-29 15:53   수정 2019-04-10 08:33


[2019 상반기 인적성] ②LG그룹(4월 13일)



[캠퍼스 잡앤조이=김예나 기자] LG는 그룹 차원의 공채를 없애고 각 계열사별로 채용을 진행하지만, LG 인적성검사는 그룹 차원에서 한꺼번에 실시한다. 최대 3개사까지 중복지원을 했을 경우에도 인적성검사는 한번만 치르면 된다. 하지만 각 사별 채용 규모 및 지원자의 숫자와 수준 등에 따라 전형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응시 회사별로 필기전형 합격 여부는 달라질 수 있다.

LG인적성검사는 난이도가 크게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LG 인적성검사는 인성검사인 ‘LG Way Fit Test’와 적성검사로 구성된다. ‘LG Way Fit Test’는 LG Way에 맞는 개인별 역량 또는 직업 성격적인 적합도를 확인하는 것으로 총 342문항에 50분간 진행된다. 



적성검사는 신입사원의 직무수행 기본 역량을 검증하기 위한 평가로, 6개 과목 125문항에 140분이 주어진다. 언어이해(20문항/25분), 언어추리(20문항/25분), 수리력(30문항/35분), 도형추리(20문항/20분), 도식적추리(15문항/20분), 인문역량(20문항/15분)으로 구성된다. 

언어 관련 과목은 반의어, 유의어 등 단어끼리의 관계를 유추하거나 ‘A는 B다. B는 C다. A는 C인가’ 식의 삼단논법 형태로 출제된다. 또 수능의 언어영역과 비슷하게 글의 주제나 논조 등을 찾는 일반 독해문제도 나온다. 

수리력은 수열추리, 자료해석, 응용계산 문제가 출제되며, 도형추리는 주어진 도형의 배열로부터 규칙성을 발견해내거나 도형의 변화 관계를 파악하여 문제에 제시된 도형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유추하는 과목이다. 도식적추리는 주어진 자료의 변화 관계를 통해 각 기호가 의미하는 변환 규칙을 추론하고, 문제에 제시된 도형에 추론한 변환 규칙과 비교 규칙을 적용하여 도식에 따라 해결하는 능력을 묻는 문제가 출제된다.

인문역량에는 한국사와 한자문제가 객관식으로 각 10문제씩 출제된다. 한국사는 조선시대 정책 제도, 주요 문화유산 등 한국사에 대한 종합적 추론을 요구하는 문제가 나오고, 한자는 일반 한자 자격증 시험과 유사한 형태로 구성된다. 한자쓰기, 독음, 유의어, 반의어 등의 문제가 모두 객관식으로 출제된다.

LG그룹 인사담당자는 “LG 인적성검사는 단기간의 학습으로 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성질의 평가는 아니다”라며 “LG커리어스에 제시된 예제를 바탕으로 출제 유형을 확인하고, 인성검사의 경우 너무 깊은 고민보다는 자신의 솔직한 생각과 느낌대로 문제를 풀어나가라”고 조언했다.

yena@hankyung.com

사진=한국경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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