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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도전”…국민대 자동차동아리 KORA, 출정식 가져

입력 2019-04-02 16:32  


고성능 포뮬러카부터 친환경 자동차까지 선보여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동아리 KORA가 1일 오후 교내에서 세계 자작자동차 대회 출전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사진 제공=국민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소속 동아리 KORA(KOOKMIN RACING)가 1일 오후 교내에서 세계 자작자동차 대회인 ‘Formula SAE’와 ‘Shell Eco-Marathon’ 출전을 위한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 출정식에서는 고성능 포뮬러카와 고효율 친환경 자동차를 동시에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자동차공학회 SAE가 주최하는 FSAE(Formula SAE)는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학생 자작자동차대회로 손꼽힌다. 

대회는 오는 5월 8일부터 4일간 미국 디트로이트 Michigan International Speedway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아시아 1위를 차지한 국민대 KORA 팀은 오는 5월 4일부터 미국 미시간에서 3일간 세계 1위를 차지한 독일 슈트트가르트대 팀과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팀 등 3개국을 대표하는 팀들과 주행테스트를 포함하여 사전 컨퍼런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명수(국민대 자동차공학·4) KORA 회장은 “포뮬러카의 차체구조를 비롯한 차량의 모든 파트에서 이전보다 발전된 기술을 적용하여 차량의 성능을 향상시켰다”며 “많은 분들이 출정식에 참석하여 응원해주신 만큼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국민대 KORA팀은 Formula SAE에서 2015년 세계 4위, 아시아 1위라는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바 있다.

이 날은 Shell Eco-Marathon에 출전할 차량도 함께 선보여 더욱 눈길을 끌었다. Shell Eco-Marathon은 글로벌 정유회사 Shell이 주관하는 친환경 자작자동차 대회이다. 환경 문제가 세계적인 이슈가 되면서 대학생들의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시작되었으며 아시아와 유럽·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다. 

국민대 KORA는 올해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특히, KORA는 이번 대회를 위해 고효율 자동차 연구에 뛰어난 기술을 보유한 일본 히로시마 공대와 협력하여 자동차를 제작했다. 본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4일간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채성 국민대 교학부총장은 “자동차는 국민대의 대표적인 특성화 분야”라며 “참가하는 학생들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서 대회를 치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근호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 교수는 “국민대 KORA가 한국을 대표한다는 자부심으로 이번 대회를 잘 치르길 바라며, 패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KORA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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