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JOB] 사람 나고 일 났지 일 나고 사람 났나

입력 2019-04-03 14:19   수정 2019-06-04 15:00


[캠퍼스 잡앤조이=박신열 인턴기자] 알아두면 쓸데 많은 신박한 JOB 정보 ‘알쓸신JOB’. 지금 가장 이슈가 되는 잡 뉴스와 관련 기사를 한데 모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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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 사이에서 ‘일 싫은 것은 버텨도, 사람 싫은 것은 못 버틴다’라는 말이 있다.

사람인이 직장인 379명을 대상으로 ‘일과 직장 내 인간관계’에 대해 설문한 결과, 직장인 81.0%는 ‘일vs사람’ 중 퇴사에 더 영향을 미치는 것은 ‘사람’이라고 답했고, ‘업무 관련 스트레스(28.2%)’보다 ‘인간관계 스트레스(71.8%)’가 훨씬 심하다고 호소했다. 직장 내 인간관계 갈등으로 퇴사나 이직을 한 경험자는 54.4%에 달했고 업무성과에 미치는 영향도 평균 66.0%로 집계됐다.

직장내 인간관계가 어렵다고 느끼는 비율은 62.0%로 ‘선배(상사)와의 갈등(79.1%)’이 ‘후배(부하직원)와의 갈등(20.9%)’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직장인들은 선배(상사)와 갈등을 겪는 이유로 ‘업무 분장 등에서 자기에게만 유리한 비합리적인 결정이 잦음(44%, 복수응답)’을 1위로 꼽았다. 이어 ‘자기 경험만을 내세우는 권위적인 태도(40.4%)’, ‘업무를 나에게 미룸(37.6%)’, ‘사적인 일 부탁, 잔심부름 등 지위를 이용한 갑질(28.1%)’, ‘인격모독 발언 빈번(19.9%)’ 등의 이유가 있었다. 

갈등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급적 갈등이 생기지 않도록 피한다(59.6%, 복수응답)’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혼자 속으로만 참는다(42.2%)’, ‘이직이나 퇴사를 준비한다(35.5%)’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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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 76.4%, 취업하고 싶은 업계 있다··· ‘IT인터넷’ 업계 가장 선호 (2019.03.22)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신입직 취준생 1871명을 대상으로 ‘전공계열별 취업하고 싶은 업직종’에 대해 설문한 결과 ‘취업하고 싶은 업계가 있는가’라는 질문에 76.4%가 ‘있다’고 답했다. 이공계 전공자들은 ‘IT인터넷’, 경상계열 전공자들은 ‘금융’ 업계 취업을 선호했다.”

취준생 72.1%, 신입직 취업마지노선 있다고 생각··· ‘남-31.8세, 여-29.9세’ (2019.03.18)

“신입직 취준생 10명 중 7명 이상은 ‘최대 이 시기까지는 꼭 취업이 완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이, 즉 ‘취업마지노선’이 존재한다고 생각했다. 이들이 생각하는 신입사원 취업마지노선은 남성 31.8세, 여성 29.9세로 조사됐다.”

면접비 지급 기업, 10곳 중 3곳에 그쳐··· ‘평균 3만3000원 지급’(박신열 인턴기자, 2019.03.18)

“사람인이 486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채용 시 면접비 지급 여부’를 조사한 결과, 27.6%만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했다. 대기업(60.0%)과 중견기업(52.6%)은 절반을 넘겼으나 중소기업은 22.5%만 면접비를 지급한다고 답해 큰 차이를 보였다.”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 1위 구글코리아··· ‘평균연봉 6132만원’ (2019.03.21)

“사람인이 구직자 1194명을 대상으로 ‘입사선호 외국계 기업’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구글 코리아(27.0%)’가 11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구직자들은 외국계 기업 선택 이유로 ‘높은 연봉(17.3%)’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사내복지제도(16.1%)’, ‘대외적 평판 등 기업 이미지(14.6%)’가 뒤를 이었다.”

yeol041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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