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러시아· 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개회식 실시

입력 2019-06-27 19:12  




△인천재능대는 지난 26일 대학 본관에서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 직업연수 개회식을 진행했다. 

(사진 제공=인천재능대)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인천재능대는 지난 26일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외교부 산하 재외동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9 러시아·CIS 고려인 초청직업연수 과정의 위탁 교육기관으로 최종 선정된 인천재능대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으로 사업에 선정된 유일한 기관이다. 

이날 대학 본관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재외동포재단 기춘 사업이사와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이 참석해 러시아 CIS 지역에서 모인 연수생들을 환영했다. 

직업연수 과정에 참여하게 된 러시아 CIS 출신 연수생 42명은 이날 선서식을 통해 적극적인 연수 참여를 다짐했다. 이들은 앞으로 인천재능대학교에서 9월 9일까지 실무중심의 뷰티, 한식조리, 호텔 식·음료 서비스 관련 위탁 교육을 받게 된다.

또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한국어 수업 뿐 만 아니라 한국 문화 체험, 인천재능대 재학생들과의 멘토링 등을 통해 모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연수생 중 고급기술을 연마하고자하는 현업 종사자들뿐만 아니라, 먼저 연수를 수료하여 연수의 우수성을 몸소 체험한 수료생들의 권유로 그들의 친동생과 고향후배들이 대거 참가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5년 연속 고려인 연수사업을 실시하며 확보한 노하우와 최고의 정성으로 42명의 연수생을 최고의 실력과 한민족 정체성을 갖춘 인재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4년간 사업을 실시해온 인천재능대에서는 총 8개 국가 12개 공관의 13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18년도 수료생들의 경우는 취업률이 80%에 육박했다. 특히, 우크라이나 거주 수료생들은 한식당을 공동 창업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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