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549.85
(62.61
1.14%)
코스닥
1,138.29
(14.67
1.27%)
버튼
가상화폐 시세 관련기사 보기
정보제공 : 빗썸 닫기

내년부터 최저임금 오른다···기업은 ‘울고’, 직원은 ‘웃고’

입력 2019-07-17 14:40  




[캠퍼스 잡앤조이=김혜선 인턴기자] 2020년 최저임금이 8590원으로 결정됐다. 2019년 대비 2.9% 인상한 수치다. 이에 민주노총은 18일 총파업 돌입을 예고한 가운데 사람인이 성인남녀 34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내년 최저임금 인상안이 적절한지 여부’를 물은 결과, 62.0%가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이들 중 57.8%는 ‘최저임금을 더 인상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적절한 인상폭은 평균 7.2%로, 올해 최저임금에 적용해 8951원이라고 답했다.

인상폭이 더 커야 한다고 생각한 이유는 ‘물가 대비 인상률이 낮아서(54.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1만원 수준까지 올라야 해서(30.0%)’, ‘현재 경제 상황/체질보다 낮아서(25.3%)’, ‘기업 입장만 고려된 인상폭이어서(25.3%)’, ‘최저임금이 올라야 근로자 연봉도 더 올라서(14.6%)’ 등을 꼽았다.

최저임금이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자들의 31.0%는 ‘2019년 수준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답했으며, 11.2%는 ‘삭감해야 한다’고 밝혔다. 개인들은 내년 최저임금이 더 인상돼야 한다는 비율이 높은 데 비해 기업들은 동결 또는 삭감을 원하는 비율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1287개사를 대상으로 ‘2020년도 최저임금 결정 방향’에 대해 묻자, ‘2019년 수준(835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47.8%)’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삭감해야 한다(30.6%)’,‘인상해야 한다(21.6%)’는 의견도 있었다.

이런 의견은 인건비 부담이 크게 작용해 채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체 응답 기업의 80.3%는 올해 상승한 최저임금으로 ‘이미 인건비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으며, 81.2%는 ‘내년 최저임금 인상 역시 인건비에 부담이 될 것’이라고 했다. 

기업 44.5%는 인건비 부담으로 ‘신규 채용을 줄일 것’이라고 답했으며, 41.3%는 ‘채용을 취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계획대로 채용을 유지한다는 곳은 14.2%에 그쳤다.

hsunn0@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