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 우수한 역 맡은 이유진 아역배우 "무게감 있는 감정연기 꼭 해보고 싶어요"

입력 2019-09-09 18:55   수정 2019-10-14 16:25




△배우 이유진 씨. (사진 제공=이유진)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정한별 대학생기자] X1(엑스원)의 데뷔가 화제다. X1은 지난 7월 종영한 Mnet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얻은 참가자들로 구성된 그룹이다. X1의 데뷔가 젊은층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프로듀스X101’의 출연자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집중되고 있다. 

‘프로듀스X101’의 화제의 참가자 중 한명인 이유진 씨는 과거 JTBC 드라마 ‘SKY 캐슬’에서 진진희, 우양우의 아들 우수한 역을 맡아 ‘프로듀스X101’에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프로듀스X101’ 참가 이후 성장한 부분이 있다면

“목표가 정해지면 무조건 노력해서 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댄스 실력도 늘었다. ‘프로듀스X101’ 도중에 검정고시 시험을 응시했는데 프로그램에서 하던 자세로 시험공부를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다. 노력한 결과 좋은 성적도 받았다. ‘프로듀스X101’에서는 될까 안 될까 고민할 시간에 몸을 움직여야 했고 이렇게 생긴 습관이 많은 도움을 준 것 같다.”

‘프로듀스X101’ 같은 프로그램이 있다면 또 참가하고 싶나

“그렇다. 다만 준비를 많이 해서 실력을 더 갖춘 후 도전하고 싶다. 댄스를 1월에 처음 배우기 시작했다. ‘프로듀스X101’에 참가하면서 많이 발전했지만 객관적으로는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응원해주시는 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프로듀스X101에 출연 당시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피디님들과 선생님들, 함께 열심히 했던 형들이 격려해주시고 칭찬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특히 최영준 선생님께서 ‘유진아, 너 새로 태어난 것 같아’라고 칭찬해주셨을 때 너무 좋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배우와 아이돌 중 더 하고 싶은 것은

“주어진 모든 기회에 충실하고 싶다.” 

춤, 노래와 연기 중 더 좋은 것은

“다 좋은데 아직은 모든 분야에서 더 성장해야 하는 단계라고 생각한다.” 

배우와 아이돌의 꿈을 꾸게 된 계기는

“배우라는 꿈을 가지게 된 것은 SBS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보면서부터이다. 이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의 연기하는 모습을 보며 ‘나도 연기를 해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돌의 꿈은 영화 ‘스윙키즈’에서 로기수 역을 맡은 도경수 선배의 모습을 보고 가지게 됐다. 그처럼 무엇이든 다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활동하면서 힘든 점이 있다면

“내가 한 것에 비해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신다. 그래서 앞으로 더 실력 있는 모습,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해보고 싶은 배역이 있다면

“무게감 있는 감정연기를 해보고 싶다.”

4년 뒤 배우 혹은 아이돌 이유진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스무살의 나는 도전하고 배우고 성장하고 있을 것 같다.”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팬분들 앞에서 아직 많은 모습들을 보여드리지 못했는데도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 더 많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는 이유진이 되겠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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