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올해의 핫브랜드] 스마트폰, 노트북 삼성이 1위…통신사는 SKT, KT, LG유플러스 순

입력 2019-11-04 17:57   수정 2019-11-05 17:29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20대 10명 중 9명이 삼성 갤럭시와 애플 아이폰을 선호했다. 노트북 부문에서는 삼성(40.8%)과 LG(37.5%)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차이가 3.3%p에 불과할 만큼 과거보다 두 기업 선호도가 많이 좁혀졌다. 통신사는 SK텔레콤(49.0%), KT(36.0%), LG유플러스(15.0%) 순이었다.



스마트폰 삼성이 1위… 남성 64%가 선호

스마트폰 부문에서는 20대 10명 중 9명이 삼성 갤럭시(52.0%)와 애플 아이폰(41.4%)을 선호했다. 2015년 두 제품의 선호도는 삼성(43.1%), 애플(29.2%)이었다. 두 제품의 선호도가 4년 사이 각각 8.9%p, 12.2%p씩 상승했다. 반면 LG는 2015년 9.6%에서 올해 5.5%로 4.1%p 하락했다. 삼성과 애플의 경우 남녀 선호도에서는 순위가 달랐다. 삼성의 경우 남성 64%가 선호한다고 답했고, 애플은 여성 53.8%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삼성은 갤럭시S 시리즈와 노트 시리즈로 꾸준히 국내 사용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듀얼스크린 폰인 갤럭시 폴드를 출시했다. 애플도 아이폰 11을 출시하는 등 꾸준히 신제품을 내놓고 있다. 반면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내놓고 있지만, 판매가 저조한 LG 스마트폰은 선호도마저 떨어지는 모양새다.



삼성 노트북 1위…2위 LG ‘3.3%P’ 차이로 격차 많이 줄여

노트북 부문에서는 삼성(40.8%)과 LG(37.5%)가 각각 1위, 2위를 차지했다. 차이가 3.3%p에 불과할 만큼 두 기업 선호도가 많이 좁혀졌다. 2015년에도 삼성(40.8%)이 선호도 1위를 지켰지만, 당시 2위 LG(15.9%)와는 24.9%P 차이였다. 4년이 지난 지금 LG 선호도가 많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LG 노트북은 초경량 노트북 시리즈인 ‘LG그램’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그동안 진행했다. LG그램은 ‘노트북이 부담 없이 휴대하기 가볍다’를 콘셉트로 잡아 여성 고객을 공략했다. 선호도에서도 LG 노트북은 여성 선호도 1위(45.6%)를 차지했다. 

삼성노트북은 장시간 사용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와 초경량의 휴대성, 기가 와이파이 등을 앞세워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에는 S펜을 사용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한 태블릿 겸용 노트북 Pen S 시리즈를 출시하며 대학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순위 변동 없는 통신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순으로

통신사는 SK텔레콤(49.0%), KT(36.0%), LG유플러스(15.0%) 순이었다. 2015년은 SK텔레콤(61.0%), KT(27.2%), LG유플러스(10.7%) 순으로 순위 변동은 없었다. 다만 1위인 SK텔레콤의 선호도는 12.0%p가 낮아졌지만, KT 8.8%p, LG유플러스 4.3%p 상승했다.

SK텔레콤은 20대 맞춤으로 영한동(젊은 동네라는 뜻) 웹사이트에서 0캠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0캠퍼스 서비스에 가입한 대학생은 캠퍼스 전용 데이터 최대 1GB와 클라우드 100G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캠퍼스 내 0캠퍼스 사용 멤버가 많을수록 혜택이 늘어나는 것이 특징이다. 

KT는 ‘Y24 온(ON) 요금제’가 대표적인 20대 맞춤 서비스다. Y24 온 톡은 만 24세 이하만 가입할 수 있는 요금제로 매일 3시간 데이터 무제한과 음악·모바일TV·데이터를 반값으로 이용할 수 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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