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 10.53대 1,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

입력 2020-01-02 17:37   수정 2020-01-06 12:05


-2018년 11.22대 1, 2019년 10,47대 1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경쟁률 기록

-실용학풍 기반 구조개혁과 학과개편 지속 추진, 특색있고 다양한 학과와 전공 운영 영향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가 2020학년도 정시모집 경쟁률에서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중 1위를 기록,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고 2일 발표했다.

서경대는 지난해 12월 31일 2020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582명 모집(정원 내)에 6,129명이 지원해 평균 10.53대 1의 경쟁률을 기록, 2018년(754명 모집, 8,463명 지원) 11.22대 1, 2019년(700명 모집, 7,326명 지원) 10,47대 1에 이어 3년째 1위를 나타냈다.

2020학년도 정시모집 서울지역 4년제 대학 경쟁률을 보면 △가톨릭대 4.69대 1 △중앙대 9.88대 1 △삼육대 6.53대 1 △홍익대 9.48대 1 △상명대 5.48대 1 △한양대(서울) 5.22대 1 △고려대(안암) 4.39대 1 △서울대 3.58대 1 △연세대(서울) 5.01대 1 △광운대 5.89대 1 △덕성여대 4.93대 1 △서울시립대 5.05대 1 △성균관대 5.16대 1 △성신여대 5.85대 1 △세종대 4.17대 1 △숙명여대 3.85대 1 △숭실대 7.41대 1 △이화여대 4.39대 1 △한성대 4.93대 1 △건국대 7.04대 1 △동덕여대 7.11대 1 △서울여대 5.94대 1 △경희대 6.12대 1 △국민대 5.71대 1 △서강대 5.98대 1 △한국외대 5.85대 1 △동국대 5.15대 1 등이다.

서경대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서울지역 4년제 대학 중 3년째 상위권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교육 수요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특색 있고 다양한 학과와 전공을 개설하고 운영해 왔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서경대는 모집 인원은 작지만 실용학풍에 기반한 구조개혁과 학과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서경대 관계자는 “미래사회가 필요로 하고 사회 수요와 시대 요구에 부응하는 창의융합형 실용교육을 교육과정에 도입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것이 수험생들이 서경대를 찾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지난 12월 26일부터 진행된 정시모집에서 가군은 87명 모집에 2,429명이 지원해 27.92대 1, 나군은 10명 모집에 340명이 지원해 34.00대 1, 다군은 392명 모집에 3,155명이 지원해 8.05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실용음악학과 보컬전공으로 5명 모집에 817명이 지원, 163.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용음악학과 연주작곡 전공이 77.00대 1, 기악·드럼 전공이 76.50대 1, 싱어송라이터 전공이 34.67대 1, 공연예술학부 연기전공이 65.36대 1, 뮤지컬학과 34.00대 1, 디자인학부 생활문화디자인 전공이 21.70대 1, 시각정보디자인전공이 12.15대 1을 나타냈다.

그밖에 음악학부 관현악 관악(트럼펫)전공이 27.00대 1, 영화영상학과 16.53대 1, 문화콘텐츠학과 7.20대 1, 나노융합공학과 6.19대 1, 토목건축공학과 5.85대 1, 경영학부 6.94대 1, 뷰티테라피&메이크업학과 4.00대 1, 아동학과 5. 95대 1, 국제비즈니스어학부 6.39대 1, 전자공학과 5.89대 1, 도시공학과 4.62대 1, 화학생명공학과 4.44대 1, 컴퓨터공학과 4.83대 1, 헤어·메이크업디자인학과 5.47대 1, 공공인적자원학과 5.43대 1, 물류시스템공학과 4.06대 1, 소프트웨어학과 5.40대 1, 금융정보공학과 6.31대 1, 군사학과 4.60대 1을 기록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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