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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국민 스타트업 CEO] 상품명·가격·사진 올리면 30분 만에 쇼핑몰 만들어주는 ‘인포크’

입력 2020-02-25 14:57   수정 2020-03-06 09:38


[2020 국민 스타트업 CEO] 최하림 인포크 대표

국민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템 사업화 기업 




△왼쪽부터 인포크 최하림 CEO, 황완식 COO.

[캠퍼스 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인포크는 판매자가 카테고리·상품명·가격·상품 사진만 올리면 자동으로 상품등록이 되는 서비스예요. 비슷한 플랫폼은 있지만 가장 쉽고 빠르게 운영할 수 있는 게 인포크만의 강점입니다.”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가 운영할 수 있도록 쇼핑몰 플랫폼을 제작하는 ‘인포크’는 현재 150명의 인플루언서가 무료로 사용 중이다. 최하림(28) 인포크 대표는 창업 멤버 세 명과 함께 2017년 스터디에서 얻었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이듬해 3월 인포크를 설립했다. 

“처음엔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만들려고 했어요. 보통 그들이 상품을 판매할 때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마켓을 많이 이용하는데, 이유가 기존 쇼핑몰 플랫폼의 운영이 어려워서더라고요. 구축기간과 비용이 많이 들어 기존 쇼핑몰을 이용하지 않는 걸 보고 좀 더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어봐야겠다고 생각했죠.”

최 대표는 최근 늘어나는 소비 패턴과 판매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인포크 비즈·스토어·링크’로 시스템을 구조화했다.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최적화된 쇼핑몰 제작 솔루션인 스토어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까지 이어지는 모든 과정을 불편함 없도록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화 했다. 또한 인스타그램에서 여러 페이지(링크)를 제공할 수 있게 인포크에서 직접 개발한 ‘링크 트리’기술을 선보였다. 여기에 유튜브 플랫폼을 이용하는 판매자들을 위해 국내 세 곳만 계약 돼 있는 유튜브 공식판매채널링크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쇼핑몰 운영자(인플루언서)가 편하게 운영할 수 있는 쇼핑몰에 초점을 맞췄어요. 상품 등록이나 사진 업로드(편집 및 수정)과정을 다른 플랫폼에 비해 훨씬 쉽게 만들었죠. 인스타그램 정책상 링크를 하나만 올릴 수 있는데, 저희가 개발한 ‘인포크링크’ 서비스를 통해 블로그나 결제 사이트로 한 번에 넘어갈 수 있도록 만들었죠. 기존에는 여의도역에서 고속터미널역까지 가기 위해 환승을 해야 했다면 인포크를 통해 9호선 직행 노선이 생긴 셈이죠. 쇼핑몰 하나 만드는 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는다는 점이 우리의 가장 큰 장점이에요.”

인포크는 2019년 1월 대비 전체 거래액 10배 이상 성장, 11월 일 거래액 1억원을 돌파했다. 최 대표는 올해 6배 이상 성장, 그리고 8배 이상 인플루언서를 늘릴 계획이다. 

“쇼핑몰 상품 선정부터, 채널관리, CS 등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 커머스 컨시어즈를 만든다는 게 저희 목표거든요. 콘텐츠 커머스 시장의 비전을 확인하면서 팀원들과 즐겁게 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 잘 준비해서 내년에 일본과 동남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어요.” 



인포크는 국민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템 사업화 기업으로 공간 자금 투자 멘토링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


설립일 : 2018년 11월 11일

주요사업 : 인플루언서/크리에이터 커머스 컨시어지 플랫폼

성과 : 2018년 상반기 창업진흥원 창업선도대학 아이템사업화 선정기업 등 

khm@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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