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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사러 학교에 가야 한다면?' 교내 서점 택배 서비스 시행한 서경대, 학생들 ‘호평’

입력 2020-04-29 12:42   수정 2020-05-06 10:45




서경대 교내서점이 기존에 없던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진=최윤영 대학생 기자)

[캠퍼스 잡앤조이=이진호 기자/최윤영 대학생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교내 서점에서만 교재가 판매되고 있다. 때문에 학교 서점에 판매하는 책을 구매하러 학교까지 가야 하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 일부 학생들은 불편함을 호소했다.

서경대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내서점이 기존에 없던 택배 서비스를 도입했다. 서비스 도입은 서경대 에브리타임 게시판에 올라온 글이 시작점이었다.

서경대 택배 서비스는 학생들에게 공지한 번호로 학생들이 전화하거나 문자로 신청할 수 있다. 책 제목 또는 수강 수업, 집 주소, 이름을 보내주면 계좌번호, 금액을 문자로 알려주고, 학생들이 입금하면 책을 발송한다. 서비스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이용 가능하며 오후 7시에 마감한다. 배송 기간은 교재 구매 날 기준으로 2~3일이 걸린다. 늦어도 4일 이내로 도착한다.

교내서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부분이 일부 해소됐다고 말했다. 교내서점 관계자는 “작년 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4분의 1”이라며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가운데 택배 서비스로 매출이 일부 늘었다”고 전했다.

학생들 역시 서비스에 만족했다. 우민아(서경대 문화콘텐츠, 23) 씨는 “집에서 학교까지 왕복 2시간이 걸리는데 마침 학교 서점에서 택배 서비스를 운영해서 편하게 책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은진(서경대 문화콘텐츠 21) 씨 역시 “서비스 이용도 편리하다. 문자 연락 후 몇 분 내로 답장이 왔다. 구매 절차도 쉬워 손쉽게 책을 구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jinho2323@hankyung.com






< 저작권자(c) 캠퍼스 잡앤조이, 당사의 허락 없이 본 글과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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