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하반기 신입사원 58명 채용…탈락자에게는 AI 모의면접 분석결과 공유

입력 2020-09-24 13:50  




신입직원 입문교육 중 지역사랑 DIY가구 만들기에 참여한 중진공 신입직원들.

(사진 제공=한경DB)

[한경 잡앤조이=조수빈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하반기 신입직원 58명을 채용한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채용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선도를 위한 디지털화, 지역혁신 관련 이공계 전문 인력 역시 채용한다. 

먼저 일반직은 ‘일반행정’, ‘정책연구’, ‘채권관리’, ‘투자운용’, ‘해외사업 및 회계·노무·법무분야 행정직’ 32명, ‘혁신성장분야 기술직’ 15명을 채용하고, ‘업무지원직(무기계약직)’은 지역·사업별로 11명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DNA(Data·Network·AI) 등 미래신산업 분야 이공계(기계, 금속, 전기·전자, 화공, IT) 전문 인력을 15명 채용한다.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통한 지역균형 발전, 사회형평적 채용 역시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공개경쟁채용은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전공, 학교, 출신 등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회계, 노무분야의 경우 한국공인회계사, 공인노무사 자격증(수습기간 필), 법무분야의 경우 직무경력 3년 이상의 국내 변호사만 지원이 가능하다. 

전형 절차는 ‘서류심사-필기시험(NCS기초평가, 인성검사, 전공객관식, 시사논술)-1차·2차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 10월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해 최종 합격자는 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탈락자에게는 AI 모의면접 분석결과를 공유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한다. 중진공 채용은 구직자와 탈락자를 모두 배려하는 포용적 채용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채용에서 필기시험, 면접전형에 참가하는 응시자는 상반기 채용과 마찬가지로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된다. 입실 전 문진표 작성과 발열검사 등 방역수칙 역시 준수해야 한다. 또한 고사장 응시자 간격을 2m 이상 확보하고, 유증상자 관리를 위한 대기실도 별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청년 실업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적극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여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subin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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