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잡앤조이=장예림 인턴기자] 재료공학 솔루션 분야 반도체 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이하 어플라이드)는 11월 2일부터 신입 공정 엔지니어(PSE)를 공개 채용한다.
어플라이드는 이번 공채에서 ‘식각(etch), 화학기계연마(CMP), 원자층증착(ALD), 금속증착(Metal Deposition), EPI(Epitaxial), 패키징, 임플란트, 계측진단 장비’ 분야 엔지니어를 채용한다. 지원 자격은 ‘석사 또는 박사 학위 소지자’이며, 주요 근무지는 평택, 화성, 이천이다.
이번 공채는 11월 2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류 심사, 1·2차 면접 전형, 영어 테스트 및 채용 검진’ 순서를 거쳐 내년 2월 초 입사가 확정된다. 면접 전형은 오프라인 대면 혹은 온라인 컨퍼런스 형태로 진행되며, 영어테스트는 온라인 CBT방식으로 문법·말하기·독해·듣기 항목을 평가한다.
최종 합격자는 입사 후 4~6주 간 반도체와 비즈니스 관련 교육을 받고 입사 시기등을 협의한 다음 부서에 배치된다. 지원 희망자는 내달 2일부터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 코리아 공식 블로그, sns 채널 및 채용 사이트 등으로 접수하면 되며, 원서 마감일은 추후 발표 예정이다.
한편 어플라이드는 28일 ‘라이브 Q&A(질의응답) 온라인 세션’을 진행해 공정 엔지니어 선배 직원들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원자의 궁금증을 풀어줄 계획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전신청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마크 리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코리아 대표는 “어플라이드 채용은 수시로 이뤄지는 가운데 매년 연말 공정 엔지니어 신입 공채가 진행되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의 미래를 이끌 패기 넘치는 글로벌 인재들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어플라이드는 분당, 화성, 평택, 이천, 천안 등 전국 12개 사업장에서 1700여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올해 7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0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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