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여성회관, ‘만원의 행복’ 특강 개설…재취업, 창업 준비하는 시민 150명 지원

입력 2021-01-14 10:57  




[한경잡앤조이=조수빈 기자] 고양시 여성회관은 재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강좌의 수강료를 만원으로 책정한 ‘만원의 행복’ 특강 패키지를 이달 18일부터 29일까지 개설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만원의 행복’ 특강의 모든 강좌는 언택트 화상회의(zoom) 방식으로 진행하며, 모집 인원은 총 150명이다. 강좌는 재취업을 위해 필요한 정보화와 어학 자격증을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돕는 ‘쉽게 따는 ITQ한글’, ‘쉽게 따는 토익’이 4차에 걸쳐 열린다. 강의는 해당 분야 대학원을 졸업하고 관련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이 있는 전문 강사가 맡고, 직장인들을 위해 모두 야간강좌로 개설한다. ‘만원의 행복’ 특강의 신청 접수는 이달 13일 10시부터 고양시여성회관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창업을 준비 중인 시민들을 위해서는 관련 업종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련 기술을 응용해 보는 등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4가지 강좌가 마련된다. △코로나19로 영업이익이 상승하는 트렌드를 반영한 ‘도시락반찬점 창업’ △매장 쇼핑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의류리폼점 창업’ △얼굴형과 트렌드에 맞는 헤어 커트 시술을 배워보는 ‘헤어커트점 창업’ △천연화장품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공방 창업 가능성을 미리 확인해보는 ‘천연화장품점 창업’ 등의 강좌가 준비되어 있다.

고양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로 개설한 ‘만원의 행복’ 특강은 시민들의 재취업·창업을 응원하려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수강료도 최대한 저렴하게 운영한다”고 말했다.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온줌(On Zoom)’ 강의도 작년에 이어 올해 확대, 개설된다. 경력단절 강사들을 위한 ‘온라인 줌 강의법’과, 직장의 화상회의 실무를 위한 ‘온라인 줌 활용법’ 등의 강좌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온라인 수업 및 화상회의 소통 기술 등을 보다 많은 시민들이 능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subinn@hankyung.com

[사진 제공=고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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