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대, ‘금융전문가 양성과정’ 통해 실무형 전문가 양성

입력 2021-01-14 17:31  




△서경대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금융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금융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시험대비 특별판 수업 모습. (사진 제공=서경대)

[한경잡앤조이=이진호 기자] 서경대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금융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금융 전문가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4일 발표했다. 서경대는 지난해 8월과 11월 2차례에 걸쳐 AFPK 시험대비 특별반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11월 금융인의 날에는 현직자와의 대화 및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AFPK 시험대비 특별반 프로그램은 2020년 하반기에 시행되는 국가공인재무설계사(AFPK) 시험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수업은 회차별로 제시된 주제에 대해 학생들이 선행학습을 한 뒤  주요 이론 강의 및 오답풀이, 질의응답 등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0년 8월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금융정보공학과 실습실에서 대면으로 진행했다. 11월에는 코로나19로 인해 ‘구글 미트’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수강이 종료된 후 8월과 11월에 실시된 AFPK 자격시험에 전원이 응시했다. 응시자 중 40%가 전과목 시험에 합격했고, 20%는 부분과목에 합격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보였다.

2020년 11월 금융인의 날 프로그램은 전문가 특강과 선배와의 대화로 진행됐다. 전문가 특강은 모 은행의 경제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초청하여 ‘코로나 19의 충격과 경제환경 변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선배와의 대화는 현재 은행이나 증권사, 일반 기업에 근무하고 있는 서경대 졸업생들을 초대하여 재학생들과의 자유토론 형태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업이 선호하는 인재상, 금융권에 진출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스펙, 재학 중 취득해야 할 자격증 등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졸업한 선배들과 열띤 토론을 벌였다. 

금융인의 날 행사 현직자와의 대화 및 전문가 특강은 코로나 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구글 미트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를 주관한 서경대 금융정보공학과 학과장 함형준 교수는 “금융전문가 양성과정은 학생들로 하여금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자신이 나아가야 할 직업에 대한 로드맵과 전망을 설정하도록 하기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며 “프로그램 운영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많은 학생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jinho23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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