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SI 감염 급속 확산.. 멕시코 사망자 150명 넘어

멕시코에서 발생한 돼지 인플루엔자가 미국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는 미국에서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인간 대 인간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히고, ''3단계''였던 전염병 경보 수준을 ''4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멕시코의 돼지 인플루엔자 추정 사망자 수는 현재 150명을 넘어섰으며, 미국에서는 감염자가 64명으로 늘어난 상태입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에 걸쳐 돼지 인플루엔자 감염 공포가 커지고 있으며, 최근 회복 기미를 보이던 세계 경제의 추가 위축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