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외상은 북한에 대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채택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중국의 지지를 요청했다고 일본 외무성이 밝혔습니다.
제9차 아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나카소네 외상은 이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에게 "국제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고 외무성 관리는 전했습니다.
양 부장은 그러나 "중국은 일본의 입장을 경청하고 있으며, 일본과 계속 협의하길 원한다"며 확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앞서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등 유럽 4개국 외무장관들과 함께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고, 북한이 6자회담에서 약속한 대로 핵무기 관련 모든 행위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제9차 아셈 외교장관회의에 참석 중인 나카소네 외상은 이날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에게 "국제사회가 결의안을 채택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고 외무성 관리는 전했습니다.
양 부장은 그러나 "중국은 일본의 입장을 경청하고 있으며, 일본과 계속 협의하길 원한다"며 확답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나카소네 외상은 앞서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등 유럽 4개국 외무장관들과 함께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고, 북한이 6자회담에서 약속한 대로 핵무기 관련 모든 행위를 포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