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미 "신종플루 최악상황 대비 준비"

입력 2009-08-17 07:10   수정 2009-08-17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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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슬린 시벨리우스 미국 보건부 장관은 신종플루가 올겨울에 크게 번질 수 있는 상황을 염두하고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CNN방송에서 "모든 다양한 시나리오들을 철저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최상의 상황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10월15일까지 백신을 확보하게 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며 "하지만 백신을 처방하는 데는 약 5주가 소요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시벨리우스 장관은 "신종플루가 어린이에게 특히 잘 전염되기 때문에 이번 가을부터 어린이들에 대한 백신접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학교 당국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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