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 피셔 총재 "미국 금리인상 이르다"

입력 2009-10-09 09:24   수정 2009-10-0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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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댈러스 연방은행의 리처드 피셔 총재가 "금리를 인상해도 좋을 만큼 경제회복이 강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피셔 총재는 월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경제가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지만 여전히 취약한 상태"라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호주가 G20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금리를 인상한데 대해 "미국의 상황은 호주와 다르다"며 "호주 달러는 세계 기축통화도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피셔 총재는 이와 함께 달러가치 하락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지 않는다며 "경제가 회복되고, 물가 안정을 해치지 않는다면 달러가치는 괜찮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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