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평양 방문을 초청했다고 미국 국방부의 고위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지난 14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한국과 일본 등 순방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이 대통령 방북 초청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북 초청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지난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진전이 이뤄지면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나눴다며, 미국 내부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지난 14일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한국과 일본 등 순방 계획을 설명하는 자리에서, 김 위원장의 이 대통령 방북 초청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이 같은 방북 초청이 언제, 어떤 식으로 이뤄졌는지 등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과 원자바오 중국 총리가 지난 정상회담에서 남북관계 진전이 이뤄지면 남북정상회담도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를 나눴다며, 미국 내부에서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고 해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