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연체율 2분기 연속 하락

입력 2009-11-1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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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영향으로 가계와 기업의 채무상환 능력이 개선되면서 금융권 연체율이 줄줄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과 보험의 연체율은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고, 신용카드 연체율은 2003년 카드대란 이후 최저 수준으로 급락해 현금서비스 금리 인하 여력이 커졌다.

5개 전업카드사의 9월 말 연체율은 2.6%로 6월 말보다 0.5%포인트나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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