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신문브리핑]

입력 2010-02-26 07:44   수정 2010-02-26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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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월 26일>

오늘 아침 주요 신문에 나온 소식들을 살펴보는 `조간신문 브리핑` 시간입니다.

먼저 <한국경제신문> 함께 보시겠습니다.

▲ 정부 "공기업 배당 늘려라"
- 재정수입 확대·방만경영 예방

정부가 재정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기업의 내부 유보액을 줄이는 대신 주주 배당을 높이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공기업들이 해마다 벌어들이는 막대한 이익을 투자하지 않고 쌓아두면서 직원 성과급으로 쓰는 등 방만 경영을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 삼성전자 ''3D TV'' 혁명
- 버튼 하나로 2D→3D 전환 TV 개발

삼성전자가 2D 평면으로 제작한 일반 방송의 모든 프로그램 화면을 3D 입체로 전환할 수 있는 혁신적인 TV를 개발했습니다. 3D TV 시장 확대의 최대 관건으로 여겨지던 3D 영상 콘텐츠 활성화가 단기간에 이뤄지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 현재 방송환경에서 3D 시장을 장악하겠다는 것입니다.

▲ 위례 보금자리 다음달 9일 사전예약
- 시세의 65% 수준 3.3㎡당 1190~1280만원

위례신도시에 들어설 보금자리주택 사전예약이 다음달 9일부터 시작됩니다. 공급물량 2350채, 분양가는 주변 시세의 62~65% 수준인 3.3㎡당 1190만원에서 1280만원 선입니다.

▲ STX, 32억 달러 이라크 유화단지 수주
- 발전소 수주 한달만에 또 대형계약

STX그룹이 이라크에서 32억 달러 규모의 복합석유화학단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했습니다. 이달 초 500메가와트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30억 달러에 수주한 지 한달 만에 또다시 대형 계약을 따냈습니다.

▲ "그리스 신용등급 추가 강등할수도"
- 한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 동반 하락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잇따라 그리스의 국가신용등급 추가 강등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따라 어제(25일) 한국과 일본, 홍콩 등 아시아 주요증시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 수출급감.. 경상수지 1년만에 적자로
- 상품흑자 줄고 여행적자 늘어

지난달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상수지가 1년만에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서비스수지에서 적자가 이어진 가운데 상품수지 흑자가 대폭 줄었기 때문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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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조선일보>입니다.

▲ 하이닉스 사장에 권오철씨 내정

하이닉스반도체의 새 CEO로 권오철 중국 법인장 전무가 내정됐습니다.

▲ 환매기간 줄인 중국펀드 속속 등장

통상 한달 넘게 걸리던 환매기간을 7~8일로 크게 줄인 중국 본토 펀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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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중앙일보>입니다.

▲ 버냉키 의장 "초저금리 유지"

벤 버냉키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이 미 의회에서 "예외적인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기간 유지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하자 주가와 유가는 뛰고 달러 가치와 금리는 떨어졌습니다.

▲ FT "한국, 더 이상 약자 아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가 칼럼을 통해 "중국과 일본에 치이고 있는 한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해 약자의 지위를 벗어나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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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동아일보>입니다.

▲ 한은, 금융기관 검사권 강화 갈등

한국은행법 개정안의 국회 처리를 앞두고 금융기관에 대한 검사권을 강화하려는 한국은행과 이에 반대하는 금융감독원과의 갈등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 전 국토의 0.2% 외국인이 소유

외국인의 국내 토지 소유 면적이 전 국토의 0.2%, 여의도의 25.7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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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한겨레>입니다.

▲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 롯데 도전

롯데그룹이 대우인터내셔널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유력 인수후보로 꼽혔던 포스코와 맞붙게 됐습니다.

▲ 가계대출 금리 다시 연 6%대로

가계대출 금리가 석달만에 상승세로 돌아서 연 6%대에 다시 진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조간신문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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