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1일 최태홍 얀센 북아시아 총괄사장(사진)을 보령제약 사장으로 임명하는 등 그룹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최 신임 사장은 1987년 한국얀센에 입사해 한국얀센 부사장, 한국·홍콩 얀센 총괄사장,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등을 역임한 마케팅 전문가다. 보령제약 운영지원본부장에는 제일모직 경영지원실장 출신 안재현 전무가 영입됐다. 보령수앤수 영업마케팅본부장에는 한국애보트 의료영양사업부 총괄임원 출신의 유완진 부사장이 선임됐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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