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주요 운용사 주력 펀드 살펴보니…

입력 2013-01-02 13:58  

2013년 계사년(癸巳年) 새해, 주요 자산운용사들은 시장에 대한 노출도가 크지 않은 펀드를 주력 상품으로 추천했다.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낮아진 상황에서 안정성에 중점을 두는 모습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일 '삼성코리아대표그룹' 펀드에 이어 '삼성투모로우' 펀드를 대표 펀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펀드는 시장 상황에 관계 없이 개별 기업의 성장성에 투자한다.

지난해 수익률(C3클래스 기준)은 9.1%를 기록, 설정 이후 매년 10% 내외의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측은 "유동성 외에 뚜렷한 호재나 악재가 없는 장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철저한 리서치를 기반으로 경기에 관계없이 이익이 증대되는 업종에 투자하는 이 펀드는 낮은 변동성,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우리자산운용도 올해 주력상품으로 안정형, 중위험 상품을 선택했다. 우리자산운용은 국내 채권형 펀드인 '우리 파이어니어 채권형 펀드'와 해외 채권형펀드인 '우리 핌코(PIMCO) 해외채권 재간접펀드' 2종을 추천했다.

심윤보 우리자산운용 마케팅전략팀장은 "최근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글로벌 변동성이 증가하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 상품들은 중위험 중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도 '시중금리+알파(α)'를 추구하는 '미래에셋글로벌다이나믹플러스채권펀드'를 주력상품으로 꼽았다. 이 펀드는 해외채권형펀드 중 전세계 다양한 업종에 분산 투자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변동성을 낮춘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반면 KB자산운용은 안정적인 성과를 자랑하는 국내 주식형 펀드인 'KB밸류포커스펀드'와 'KB그로스포커스펀드'를 추천했다.

2009년 11월 설정된 'KB밸류포커스펀드'는 운용규모가 1조원대로 급성장한 KB자산운용의 대표 펀드다. KB밸류포커스의 설정 후 3년간 누적 수익률은 90%대에 달한다.

KB자산운용은 매출, 또는 이익성장성이 높은 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KB그로스포커스도 밸류포커스에 이은 차세대 주자로 내세우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내놓은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한국투자 셀렉트A주 펀드(재간접)'를 올해 유망 투자처로 선정했다. 이 펀드는 상하이와 심천에 상장된 300개의 대표종목으로 구성된 CSI300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 중국A주 시장에 대한 복제율을 최대한 높인 펀드다.

한투운용 측은 "이 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99%에 이를 정도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바닥권을 탈출해 반등하고 있는 중국증시를 가장 대표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펀드"라고 추천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 완벽 미모女 "남편이 시도 때도 없이…"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 밀애 즐기던 女간호장교, 불륜 들통나자 결국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