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코스피, 유동성 효과에 2080선 가능-한국證

입력 2013-01-04 08:15  

한국투자증권은 1월 코스피가 우호적인 글로벌 유동성에 힘입어 2080선까지 오를 것으로 4일 분석했다.

노근환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코스피지수가 1월 들어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코스피 전망치를 1950~2080선으로 제시했다.

글로벌 유동성 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1월부터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추가 국채매입 발표에도 불구하고 채권형 펀드 누적 순유입은 12월 들어 약화되고 있고 대신 주식형 펀드 순유입이 강화돼 위험자산 선호도 강화를 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회복은 느린 모습이지만 계절성에 따른 기대를 해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 애널리스트는 "글로벌 경기가 바닥을 통과하고 있으나 2009년과 같은 V자 회복이 아니라 느린 회복일 가능성이 높다"며 "다만 2분기 중국 춘절로 계절적 수요, 기초 소재 업종의 재고 축적(Restocking) 사이클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뱅가드 펀드의 지수 변경에 따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1월 중순부터 6월 말까지 매주 약 4000억원 상당의 대형주 매도 압력이 발생할 것이지만 한국물 비중 유지에 대한 욕구가 훨씬 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MSCI 한국지수에는 없고 FTSE 한국지수에는 있는 삼성정밀화학, 동국제강, CJ대한통운, 농심, 롯데칠성 등의 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 20대男 "부킹女와 모텔 갔지만…" 반전에 충격

▶ 女교사, 트위터에 올린 음란한 사진 '헉'

▶ 이봉원, 박미선 몰래 사채썼다 빚이 7억 '충격'

▶ 유명 女배우, 임신 7주차 '속도위반' 밝혀져!

▶ '한성주 동영상' 적나라한 진실 드러나 '충격'



[한국경제 구독신청] [온라인 기사구매] [한국경제 모바일 서비스]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