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자산운용, ETF 시장 진출 본격화

입력 2013-01-07 09:13  

KB자산운용은 7일 ETF(상장지수펀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보수인하 등 ETF시장을 둘러싼 운용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펀드 수탁고 규모 업계 3위인 KB자산운용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면서 경쟁은 한층 더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는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KB자산운용이지만 ETF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ETF전략팀을 신설하고 최근 ETF전문인력 채용공고를 내는 등 공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KB자산운용은 현재 시장대표지수 ETF인 KStar200, KStar5대그룹주, KStar우량회사채 등 9개 ETF를 운용 중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회사채 ETF인 KStar우량회사채 ETF에 지난해말 QDII(적격국내 기관 투자가)를 획득한 중국펀드 자금이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문경석 KB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 본부장은 "지난해말 들어온 자금의 규모는 100만 달러 수준이지만 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가 국채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ETF를 통한 회사채투자를 시작했다는 것은 의미있는 움직임" 이라며 "앞으로도 신상품 개발과 함께 경쟁력은 있으나 유통시장에서 활발하게 거래되지 않는 ETF의 마케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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